'국악고' 김가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김가영은 지난 2009년 2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에 출연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으로 방송 당시 '피겨여왕'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최근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소속돼 있는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그녀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인 에릭 주연의 해양액션드라마 <포세이돈> 출연과 더불어 걸 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현재 회사 연습생들과 함께 내년 걸 그룹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TV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 "'1박2일' 출연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다" "가수와 배우, 모두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 될 에릭 주연의 드라마 <포세이돈>은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