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가 사랑에 빠진 여인의 마음을 산뜻하게 그려내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 팬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서우는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인기 배우 백인기 역을 맡아 재벌 3세 '엄친아' 민재(유승호 분)와 로맨스를 엮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 자신의 행복과 아들 민재의 미래에 암적인 존재라고 믿는 백인기(서우 분)를 제거하기 위한 윤나영(신은경 분)의 은밀한 작전이 펼쳐지는 바람에 순탄치 않은 사랑을 이어가야 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방송한 14부에서 서우는 마침내 민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보였다. 그동안 민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자꾸 가슴에서 밀쳐내려고만 했던 백인기는 인제 사랑에 빠진 여인으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서우는 꿈을 꾸는 듯, 구름 위를 걷는 등 설레이는 표정과 웃는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해주고 있다. 극 중에서 친언니 같은 진숙에게 "같이 있으면 내가 다른 사람이 돼. 난 그게 좋아.", "아무래도 좋아. 나중엔 어떻게 되든. 지금 보다 더 불행해져도 상관없어. 더 불행해 질 것도 없지만. 지금 전화할까. 지금 전화해도 달려오겠지? 아, 보고 싶다." 는 등 민재를 향한 애정을 산뜻하게 표현하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도 백인기, 서우의 감성에 동화됐다.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은 "감정 없이 냉냉해 보이던 서우가 너무 사랑스럽게 바뀌었다." , "사랑에 빠진 인기, 실감나는 연기, 최고다!" "보는 사람도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든다" 등의 찬사로 서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지난 주말 시청률 12.7%(TNmS 제공)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