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2010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주제가를 불러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에서 웨이웨이, 탄 징, 룽 쭈어 등 중화권 스타들과 함께 등장한 김현중은 아시안게임 주제가 <일출동방(Sunshine Again)>을 열창했다.

김현중은 한류 스타답게 최고의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개막식에 참석한 10만 관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날 무대는 각국의 위성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되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현중을 비롯한 다섯 명의 아시아 스타들이 무대에 등장해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하자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개막식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 “큰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김현중”, “한국의 자랑! 아시아의 자랑!” 등의 글을 남기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현중은 13일(오늘) 귀국해 차기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