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투어 공연에 나선 장근석이 실시간 포토로 팬들에 깜짝 선물을 전했다.

첫 공연지인 후쿠오카에 입국한 지난 11일 장근석은 공연 기획사의 트위터를 통해 호텔에서 찍은 사진, 편의점에 들러 물건을 구입한 모습 등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장근석은 “나 방금 일본 상륙!! 작년처럼 오키나와로 환승 할 뻔!! 여기 너무 좋아~ 심심한 사람 내 방으로 컴컴~!! 꺄~~~”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장근석의 깜짝 생중계에 국내외 팬들은 그의 센스 넘치는 팬 서비스에 또 한번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장배우 없는 한국의 허전함을 이렇게 달래 주시는군요”, “궁금했는데 이렇게 생생한 투어 소식을 알려주다니! 센스쟁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현지의 팬들은 물론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지역의 팬 분들까지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마치 이번 투어를 함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더욱 에너지 넘치는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2010 JANG KEUN SUK JAPAN TOUR'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4개 도시, 총 5회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