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8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공식연인 공효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류승범은 19일(오늘)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부당거래’ 기자간담회에서 여자친구인 공효진에 대해 “성격, 인품, 몸매까지 내 눈에는 최고의 여자다. 공효진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교양이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8년 전으로 돌아가도 공개 연애를 할 거냐는 질문에 그는 “성격상 거짓말을 못한다. 공개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연애하고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또한 류승범은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의 하나인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자연의 순리대로 물 흐르듯 때가 됐을 때 하고 싶다”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양가에서도 우리 둘의 성격을 아니 아무도 압박하지 않는다”고 한간의 결혼설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류승범의 출연하는 영화 ‘부당거래’는 그의 친형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8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