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유노윤호 지원사격에 나선다.

15일(오늘) 공개된 신곡 ‘반지’는 유노윤호가 출연한 한류 홍보 드라마 <하루>의 OST 수록곡으로 소속사 선배인 유노윤호를 응원하기 위해 티파니가 부른 노래다.

‘반지’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티파니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순수한 사랑의 느낌을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공개 후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하루’ 티져 영상에서는 다정한 모습의 이다해, 김범과 반지를 찾아 쇼핑몰을 질주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음원 공개 전 인터뷰를 통해 티파니는 “유노윤호 선배님이 드라마 '하루'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면, 저는 ‘반지’를 통해 한국의 발라드가 얼마나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인지 알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하루' OST 앨범의 총 지휘를 맡은 오준성 음악감독은 “티파니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반지’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라며 ‘반지’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티파니의 ‘반지’ 작사는 ‘꽃보다 남자’ OST ‘별빛 눈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팝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김유경 작사가가 참여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한류 홍보 드라마 <하루> OST의 엔딩타이틀곡 ‘Angel’을 가수 슈퍼주니어가 불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티파니의 솔로곡 ‘반지(Banji)’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어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