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중인 김현중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 <꽃보다 남자>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장난스런 키스>를 선택해 전작 보다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드라마에서 김현중은 겉으로 보여지는 까칠한 모습 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백승조’ 역으로 지금껏 보여 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는 ‘달콤까칠백승조’, ‘승조앓이’, ‘걸조남’ 등의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마니아팬층을 이끌어내며 극중 말투와 패션이 꾸준히 화제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현중은 “무더위가 한창일 때 시작한 <장난스런 키스> 촬영이 어느새 마지막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면서 “지난 여름의 더위만큼이나 뜨겁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남은 4회 방송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면서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김현중씨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더욱 열심히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선후배 연기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21일 김현중은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과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며 고마움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