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긴 배우 왕지혜가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통해 연기자로서 주목을 받고, 지난 5월 말 종영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한 왕지혜가 최근 촬영한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움, 도도함,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왕지혜는 공개된 화보에서 편안한 ‘캐쥬얼룩’ 에서부터 섹시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룩’, 사랑스러운 ‘데이트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아이 같은 천진한 미소는 물론이고, 부드러움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가 공개되자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배우”, “<개인의 취향> 때와는 또 다른 느낌”, “차가운 느낌이 강했는데 상큼한 매력도 있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왕지혜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촬영한 화보이다”라며 “왕지혜씨는 보다 친근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싶어한다. 조만간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줄리아 로버츠’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이목구비와 함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왕지혜는 열 여덟 살이던 2003년 데뷔 후 8년 동안 성실히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왕지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