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강타한 4인조 걸 그룹 투애니원이 두 번째 타이틀곡 ‘고 어웨이’(Go awa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투애니원은 9일(어제) 공개된 ‘박수쳐’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10일(오늘)은 ‘Go away’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리더 씨엘은 레이싱 선수로 변신해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평범한 여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나쁜남자의 면모를 드러낸 전 남자친구의 거친 행동을 참지 못하고 함께 레이싱 경기를 하다 불꽃 튀는 경쟁을 하게 된다. 결국 전 남자친구의 차가 레이싱 도중 전복되고 여전사로 분한 투애니원 멤버들이 당당하게 걸으며 뮤직비디오가 막을 내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자극적인 내용에 파격적인 장면을 서슴없이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으로 분한 씨엘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레이싱 선수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투애니원의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뮤직비디오는 11일(내일) 공개될 예정이며 컴백무대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