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타이틀 곡 ‘오! 나의 여신님’을 선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TRAX가 9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티저와 뮤직비디오에 이어 자켓에도 소녀시대 서현이 모델로 특별 출연,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으로 변신한 서현의 매력적인 모습도 만날 수 있어 음악 뿐만 아니라 자켓 이미지 역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오! 나의 여신님’은 물론 두 멤버가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TRAX의 음악적인 실력과 감성을 더욱 확실히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록, 올 가을 가요계를 강타하기에 충분하다.

가슴이 차가운 남자’에 이어 다시 한번 두 멤버가 합작한 ‘태양의 노래’(작사 제이, 작곡 정모)는 밝은 멜로디와 무거운 사운드, 래핑(rapping)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느낌의 크로스오버 곡이며, 정모가 작곡한 서정적인 락 발라드 ‘없는 사람’은 정모의 첫사랑에 대한 감정과 추억을 작사가 윤사라가 아름다운 가사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바람피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Let’s Play’(작곡:정모 ), 펑크에 기반을 둔 미디엄 템포의 락으로 1절과 2절의 분위기 반전이 돋보이는 ‘자기야’,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곡 전체적으로 반복되는 ‘뚜루루루~’라는 여흥구가 인상적인 ‘Rush’ 등 총 6곡을 수록, TRAX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TRAX는 오는 3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 오! 나의 여신님 ‘ 첫 무대를 선사하며, 금일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나의 여신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