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티아라 지연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25일 방송 예정인 KBS 1TV 드라마 ‘정글피쉬 2’에 출연하는 이준은 고등학교 2학년생인 바우 역을 맡는다.

헐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이준은 MBC 단막극 ‘주부 김광장의 제3회동’에 이어 ‘정글피쉬 2’로 본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단편으로 구성되었던 '정글피쉬'가 미국 피바디상,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최우수상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지 2년만에 다시 돌아온 '정글피쉬2'는 요즘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적인 고민과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외에도 임신, 자살 등 더욱 심도 있는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8부작 청소년 특집 드라마 ‘정글피쉬 2’는 이준과 지연 외에도 가수 김장훈, 신인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류효영, 배우 윤희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