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유스 올림픽 개막 전야제에 한국 대표로 비스트와 포미닛이 초청받았다.

유스 올림픽은 전 세계 꿈나무 선수인 청소년들 3600여명이 참가하여 올림픽의 가치인 우수, 우정, 존중 등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로 이번이 첫 대회이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첫 출발을 알리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비스트와 포미닛이 각 국에서 초청된 아티스트들과 한 자리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세계적인 무대에 비스트와 포미닛이 설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비슷한 또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올림픽이라는 점과 올림픽의 취지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다른 무대와는 차별화가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또한 비스트와 포미닛은 얼마 전 UN에서 주최하는 세계평화축제 콘서트에도 초청받아 화려한 무대를 가졌었는데 연속적으로 세계적인 타이틀의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게 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한편, 비스트와 포미닛은 싱가포르 현지 시각 13일 밤 9시 30분에 개막식 전야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