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카라가 7월 한 달간 난치병어린이 소원을 들어주는 ‘100원의 기적’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G마켓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후원릴레이 행사로 지난 4월부터 2AM, 원더걸스, 티아라가 참여했으며 이번이 4회째. 쌓인 모금액은 카라와 카라팬 이름으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돼 난치병 어린이 소원을 들어주는데 사용된다.

G마켓 사회공헌팀 담당자는 “지난 4월부터 약 47만 명의 클릭으로 모인 금액이 지진피해나 굶주림으로 힘들어 하는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사용되고 있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와 함께하는 7월 행사에는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준다. 참여방법은 G마켓 사이트내 후원쇼핑 페이지에 접속, ‘피아노건반’을 클릭하면 모금액으로 100원이 쌓인다. 1시간에 1회씩 클릭할 수 있으며 시간마다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