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이'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한효주가 대한민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 (이하 GMF2010)이 위촉한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다.

GMF2010 공식 홈페이지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GMF2010의 D-100일을 맞아 출연 아티스트 공개에 앞서 페스티벌 레이디를 먼저 소개한다"고 밝혔다.

평소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취미인 한효주는 모던록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는 음악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주최측은 "그녀가 지닌 밝고 건강한 이미지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애정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GMF는 지난 08년 음악 페스티벌로서는 최초로 배우 이하나를, 09년에는 최근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활약 중인 김재욱을 페스티벌 레이디와 가이로 각각 선정해페스티벌 홍보는 물론 공연과 사인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GMF 2010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된 한효주 역시 공식 포스터, 트레일러 촬영에 참여하며혼성 듀엣 형태의 페스티벌 테마송에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한효주의 열연으로 시청률 29.7%를 기록하고 있는 MBC 드라마 '동이'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