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군 아시아 콘서트,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가 올해도 아시아인들의 음악 축제로 돌아온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오는 7월 31일 토요일 밤 6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선웨이 라군 리조트에서 올해로 2회를 맞은 라이브 콘서트, ‘2010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World Stage Live in Malaysia)’를 개최한다.

케이티 페리(Katy Perry), 토키오 호텔(Tokio Hotel), 말레이시아 현지 그룹 벙크페이스(Bunkface), 그리고 한국의 원더걸스가 라인업으로 발표되어 한류의 뜨거운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할 예정이다.

작년 콘서트 ‘애프터 파티’에서 2AM이 공연한 바 있으며, 올해는 본 공연 무대에 원더걸스가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MTV 네트웍스 아시아 인드라 수하르조노 사장은 “15,000명이 넘는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인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이와 같은 콘서트는 없을 것이다. ‘2010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가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하며, “원더걸스, 케이티 페리, 토키오 호텔, 벙크페이스는 그간 말레이시아에서 볼 수 없었던 매우 흥미진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 2회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콘서트에 오는 모든 뮤지션들과 팬들, 스폰서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10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15,000명의 관중들과 함께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60분 분량으로 편집되어 전 세계 154개 국가, 5억 5천만 시청자들에게 방송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9월 초 첫 전파를 탈 예정.

‘2010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콘서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콘서트 홈페이지(http://worldstage.mtvasia.com)을 참고할 수 있으며, 선웨이 라군 리조트, Xpax, 홍릉뱅크(Hong Leong Bank), 소니 에릭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