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 그룹 시크릿이 첫 번째 미니앨범 ‘Magic’ 활동을 마무리한다.

시크릿이 11일(오늘)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Magic’활동을 접는다.

시크릿은 히트작곡가 강지원, 김기범, 신사동 호랭이가 만든 타이틀곡 ‘Magic’을 통해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함께 ‘어머어머춤’, ‘털기춤’ 등의 안무로 주목 받았으며, 많은 가수들이 안무를 따라하거나 네티즌들이 패러디 UCC 등을 제작해 관심을 끌어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시크릿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Secret Time>을 발표하고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각광 받으며 인지도를 넓혔다.

한편, 2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크릿은 개별 활동 스케줄을 소화하며, 다음 앨범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