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SBS 월화극 <커피하우스>에서 배우와 PD로 만난 박시연과 표민수 PD가 엣진의 카메라 앞에 섰다.

다소 장난끼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 앞에서 모델로 선 두 사람은 친한 친구 같기도, 연인 같기도, 남매 같기도 하다.

박시연이 선보인 단독 컷에서 그녀는 단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카리스마 있는 워킹 우먼의 모습을 선보였다. 살짝 흐트러진 머리에 박시한 화이트 셔츠는 박시연의 섹시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매력을 한 껏 배가 시켰다.

박시연은 엣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나는 꽤 밝은 성격인데 어쩌다 보니 매번 팜므파탈 역이었다”며 “<커피하우스>의 ‘은영’ 역할이나 캐릭터는 나이 들기 전에 꼭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표민수 감독님 작품이어서 망설이 이유가 없이 선택했다”며 <커피하우스> 은영에 대한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표민수 감독 역시 “박시연은 굉장히 착하다. 성격 좋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정말 선한 나라에서 온 사람 같은 느낌이다”며 “인생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랄까, 그렇다면 급하지 않고 여유가 있을텐데 박시연이란 배우에게서 그런 면들이 보이는 것이 제일 좋았다”며 박시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쾌한 사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커피하우스>의 두 주역, 표민수 감독과 박시연의 속 깊은 인터뷰 내용과 화보는 엘르 엣진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