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눈웃음의 여자 아이돌스타로 소녀시대 티파니가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살인적인 눈웃음의 여자 아이돌은?”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티파니가 1위를 차지했다.

티파니는 데뷔 초부터 살짝 쳐진 눈꼬리의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눈길을 끌기 시작, 특히 웃을 때마다 반달 모양이 되는 사랑스러운 눈매로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도 '눈웃음 하면 단연 티파니가 떠오른다'고 할 만큼 눈웃음의 대표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1,563표(18.1%)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애교가 많기로 유명한 써니는 웃을 때마다 사라지는 귀여운 눈매와 보는 사람의 기분마저 환하게 만드는 시원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이다.

3위는 카라의 한승연이 1,295표(15%)로 뽑혔다. 귀여운 외모뿐 아니라 발랄하고 깜찍한 성격으로 남심(男心)을 사로잡은 그는 특유의 털털한 웃음과 앙증맞은 눈웃음이 트레이드 마크다.

한편, 순위권 밖에 오른 스타들로는 'f(x)'의 설리, '2NE1'의 씨엘, '카라'의 니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