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가 코리아나 화장품 모델에 발탁된 데 이어 하이트 맥주 광고 모델 계약을 잇따라 체결, 카스 맥주 CF 모델인 윤은혜와 피할 수 없는 매력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우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문근영과 연기 맞대결을 펼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극 초반에 귀여운 토끼 마냥 통통 튀고 재잘대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신데델라 언니'의 극적 스토리 텔링에 큰 몫을 담당했다.

또한, 서우는 영화주간지 '무비위크'가 감독, 프로듀서, 제작사 스태프 등 175명을 상대로 '송강호와 전도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 영화 '홍당무'로 제28회 영평상을 비롯해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제11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신인 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했던 서우는 영화 '파주'로 올해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TV드라마 부문에서도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로 신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0년에도 고(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영화 '하녀'에서 서우는 '칸의 여왕'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러한 서우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올해 들어서만 휴대폰, 란제리 브랜드,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약하며 대형 스타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으며, 이번 하이트맥주는 9일부터 서우의 “해변편”을 시작으로 2010년 “파워 오브 비어”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