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중국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장우혁이 이번엔 아시아 최고의 퍼모먼스 상을 수상했다.

5월 8일 중국에서 있을 단독콘서트의 준비와 홍보활동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우혁은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중국시간으로 28일 저녁 8시경 channel V및 star TV를 통해서 전세계 50여 국가 및 지역으로 중계 방송되었으며 가요를 중점으로 모델, 영화, TV부문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함께해 중화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종합 연예시상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명 영화배우 이연걸, 견자단, 양조위, 대만 가수 장혜매, 나지상, 소아선, 한국 연기자 이병헌, 김태희, 중국 영화배우 리빙빙,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커의 주연배우 웨트워스 밀러(석호필) 등 해외스타 100명 정도가 시상식에 모여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축하공연을 가진 장우혁은 ‘Asia greatest performance artist’ 상도 함께 수상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댄스가수임을 과시했다.

한편, 장우혁은 홍콩 톱스타 막문위와 중국 콘서트에 사용하기 위해 촬영한 데이트 사진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