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과 마이티마우스가 의기투합한 신곡 ‘사랑이 올까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랑이 올까요’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합(Electro-Hop/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의 요소가 뒤섞여 탄생한 장르)로 백지영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와 마이티마우스의 절제된 랩핑이 이 곡의 백미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이자 현대무용가인 ‘스타일’ 이용우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국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용우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통해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무용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는 음악과 영상, 그리고 현대무용이 하나로 결합 돼 최고의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이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대중적인 감성이 결합된 이번 작품이 가요계의 어떤 바람을 불러 일으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백지영과 마이티 마우스가 함께 한 ‘사랑이 올까요’는 지난 10일(어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