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모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인 김효진과의 결혼을 시사해 눈길을 끈다.

유지태는 최근 영화 '비밀애'(감독 : 류훈)의 개봉을 앞두고 "결혼은 1~2년 안에 할 생각이다"라며, "가정은 작은 사회가 아니겠나. 30~40년 뒤에 모습을 꿈꾸지는 않지만 아버지가 있기에 제가 있는 것처럼 존재가 느껴지는 책임 있는 가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3년 전 김효진과의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밝히며 숨김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들 커플은 불우이웃을 돕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장안의 화제인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오는 5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어 또 다른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바라는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애'에서 1인2역 쌍둥이역에 도전하며, 김효진은 영화 '창피해'(감독 : 김수현)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