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독립 매니지먼트사인 ‘제이지 컴퍼니(JG COMPANY INC.)’ 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1월 말 전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준기가 신설 독립 매니지먼트사인 ‘제이지 컴퍼니’로 거취를 결정,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

‘제이지 컴퍼니’ 는 이준기 1인 매니지먼트 체제의 법인으로, 전문 경영인의 체계적이고 분리화된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이준기의 활동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 관리하는 선진화형 전문 매니지먼트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예 매니지먼트사의 운영 상의 각종 거품을 줄이고 영화, 드라마 등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지원 및 대형 한류스타로서 세계시장을 무대로 가치를 더욱 견고히 세우는 베이스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제이지 컴퍼니’ 관계자는 “1인 배우가 곧 1인 기업, 국가 자원이 되는 시대다. 1인 배우를 분리 관리, 집중 지원하는 헐리우드 형태의 에이전트, 매니지먼트와 같이 이준기씨 1인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또 소속사의 개념을 넘어 이준기씨도 모든 사업에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함께하는 1인 독립 전문 매니지먼트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히어로>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으며 명실공히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이준기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