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연예인들의 신종 플루 감염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개그맨 정종철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9일 개그맨 정종철이 지난 7일 감기 증세로 인해 인근 병원에 찾은 뒤, 8일 밤 병원 측으로부터 신종 플루 양성 반응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고열 등의 증세를 동반하진 않았으나 초기에 검사를 받고 발빠른 치료가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이지만, 안전을 위해 아들딸을 외가에 보내고 당분간 격리된 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종철은 7일 평화방송 라디오 출연과 10일 MBC '하땅사' 녹화에 불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