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배우로 ‘장동건’이 꼽혔다.

온미디어 계열 채널 스토리온이 지난 7일부터 2주간 온무비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30~45세 여성 1097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배우’를 조사한 결과, 장동건이 전체 응답자 중 39%(430명)의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장동건은 조각 같은 외모는 물론 최근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대통령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흥행 보증 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 뒤를 이어 최근 CF와 영화 ‘호우시절’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 잡은 정우성이 32%(349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류에 이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초콜릿 복근과 살인미소의 주인공 이병헌(17%, 191명)과 ‘욘사마’ 배용준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