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만에 컴백을 앞둔 가수 '아이비'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아이비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팔짝~!'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비는 "UCLA 도서관 앞"이라며 "몸이 무거워서 높이는 못 뛰고 그래도 청량한 날씨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렸다"고 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푸른 하늘 아래 제자리에서 높이 뛰어 올라 소리치고 있는 아이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속사 분쟁 등으로 곤욕을 치른 지난 날에 비해 한결 나아진 그녀의 심경을 엿보인 것.

최근 소속사를 디초콜릿으로 옮긴 아이비는 현재 올 가을 컴백을 앞두고 음반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께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