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가 원써겐(1sagain)의 타이틀곡 <My Love> 뮤직비디오에서 보이시한 매력의 소매치기로 변신한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화려한 엄친딸이자 한 남자를 향한 일편단심 애절한 사랑연기로 호평 받았던 김정화가 원써겐의 <My Love> 뮤직비디오에서 중성적인 느낌의 소매치기로 변신,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다.

<My Love>는 원써겐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애절한 노랫말을 한 편의 드라마 형식으로 담아낸 <My Love> 뮤직비디오에서 김정화는 소매치기라는 신분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안타까운 인물을 선보일 예정.

특히 어느 날 어렵게 찾아온 사랑에 기뻐하고 설레어 하는 모습과 동시에 자신의 비밀스런 신분으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심리적 갈등과,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선택하고 흘리는 애절하고 안타까운 눈물연기 등 다양한 감정변화와 미묘한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My Love>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보람 감독은 “김정화씨는 사랑과 이별의 애틋한 감정을 정말 탁월하게 표현해주었다. 특히 보이시한 매력의 소매치기로 무심한 듯 쓸쓸한 느낌을 너무나 잘 살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를 더욱 애처롭게 만들어준 것 같다.” 며 “이승환씨의 <그대와 그대를> 뮤직비디오에서 보았던 김정화씨의 신비로운 듯 무심한 매력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그 고유의 매력이 배가 되어 발산된 것 같다. 또 하루 촬영의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연기해 줘 너무 고마웠다.” 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화가 보이시한 매력의 소매치기로 연기 변신한 원써겐의 <My Love> 뮤직비디오는 오는 18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