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cadabra' 뮤비 촬영 중 문제적(?) 장면 화제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 소재 S 스튜디오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3집 타이틀 곡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무려 24시간이 넘도록 촬영한 이번 브아걸의 타이틀곡 뮤비 중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손가인과 나르샤의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 나르샤는 허리와 고개를 숙이고 손가인의 턱을 잡고 키스를 시도하려 하고 가인은 나르샤의 눈을 바라보며 그 감정을 받아 들이려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지난 해 MKMF서 이효리-탑 키스 퍼포먼스와 마돈나-브리트니스피어스의 키스 퍼포먼스 모두 큰 화제가 되었던 것과 연상해 보면, 이번 브아걸 뮤비 역시 손가인과 나르샤의 키스 씬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을 예정.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이 장면 사진에 대해 “이번 타이틀곡은 좀 더 강렬한 느낌에 맞게 파격적인 장면들이 많았으며, 본편 뮤직비디오는 이달 말쯤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아걸의 타이틀곡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뮤비 티저는 17일 각 종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 정식으로 공개되며, 오는 20일 2CD 형태로 3집 정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