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VOS, 투애니원 등 쟁쟁한 가수 제치고 2주 만에 정상

뮤직포털 '엠넷'은 6월 셋째 주 차트에서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2주째 1위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곡은 샤이니, 슈퍼주니어, VOS, 투애니원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2주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주에 이어 2주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주 12위였던 에이트 <잘가요 내사랑>은 이번 주 10단계 오른 2위로 급상승 했다. 샤이니 <줄리엣>은 5주째 상승세를 타며 지난 주와 동일한 3위에 올랐다.

이번 주 첫 선을 보인 4minute(포미닛)은 <Hot Issue>라는 곡으로 4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아웃사이더 <외톨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Hot Issue>는 쥬얼리의 <모두 다 쉿>과 마이티 마우스의 <에너지> 등을 연속 히트 시키며 히트메이커로 자리잡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이채규의 작품으로 80년대 유행한 펑키 리듬과 최근 핫 트렌드인 hook의 구성이 잘 믹스돼 독특하고 대중적인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쥬얼리가 긴 공백을 깨고 <Rally>라는 곡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Rally>는 이효리의 <유고걸>과 소녀시대의 <Gee>를 작곡한 이트라이브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대국민 스타발국 오디션 <슈퍼스타K>의 주제가 이기도 하다. 첫 주 등장에 다운로드 8위, 전체 34위로 상승 출발을 보이고 있다.

또, 2PM은 후속곡 <니가 밉다>는 12단계나 오르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가수와 연기를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승기는 신곡 <결혼해 줄래>로 첫 주 14위, 다운로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용준과 함께 일밤의 ‘우리결혼했어요’에 커플로 나오는 황정음이 피쳐링해 화제가 된 <커플>이 7위, 브랜뉴데이 <마스카라>가 26위, 애즈 원 <헤어져> 3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