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 아티스트로 7년 만에 새 앨범 예고…17일 선공개 싱글 발매
기사입력 : 2024.01.10 오후 6:04
사진: 하이어뮤직 제공

사진: 하이어뮤직 제공


프로듀싱 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아티스트로서는 7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그루비룸(휘민, 규정)은 오는 17일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 이어 새 앨범을 통해 약 7년 만에 정식으로 컴백한다.


그루비룸은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히트 프로듀서이자 비트메이커 팀이다. 'Groovy, Everywhere'이라는 시그니처 사운드와 함께 다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음악 활동 외에도 그루비룸은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과 국내외 패션쇼 참석으로 활동 폭을 넓히며 힙합 안팎에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규정은 최근 UFO STATION에서 디제잉을 선보이는 등 DJ로도 실력을 입증했으며, 휘민은 릴 모쉬핏(Lil Moshpit)으로 발매한 앨범을 바이닐로 출시하고,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쇼에도 참석하며 개별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루비룸이 자신들의 이름으로는 2017년 발매한 첫 EP 'EVERYWHERE' 이후 7년여 만에 새 앨범 발매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서 그루비룸이 어떤 다채로운 색채를 풀어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루비룸 (GroovyRoom)의 선공개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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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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