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진욱, 결혼발표? "다음 달에 결혼…예쁘면 됐죠"
기사입력 : 2022.02.18 오전 10:53
사진 : 유튜브 채널 BH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BH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배우 한지민, 이진욱의 상황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결혼했어요' 상황극을 펼치는 두 사람은 음식점 사장님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펼친다.

1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BHIND] 케미 맛집 영업중 지민x진욱의 상황극 티키타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영화 '해피 뉴 이어' 촬영 후 한 음식점을 찾은 한지민과 이진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해피 뉴 이어'에서 소진과 진호 역을 맡았다.


한지민과 이진욱은 하얀색 셔츠로 맞춰 입고 마치 커플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진욱은 "나 정말 웃긴 사람인데, 웃겨주겠다"고 공언한 뒤, 왜 촬영을 하냐고 묻는 음식점 사장님에게 "우리가 사이가 좋다"라며 상황극에 시동을 건다. 한지민도 "추억을 남기려고 한다. 우리 둘이 옷도 똑같이 입었지 않냐"라고 거든다.

이진욱은 "결혼해요, 결혼"이라며 급 상황극을 전개한다. 사장님이 언제냐고 묻자 "다음 달"이라고 답한다. 사장님은 "그건 아닌 거 같다"라고 말을 이어갔고, 한지민은 "왜요? 결혼 안 하게 생겼어요?"라고 되묻는다. 사장님은 "결혼이 아닌게 아니라, 다음 달이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상황극은 계속됐다. 한지민은 두 사람 인상이 어떻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이진욱이 가정적이고 자상하고 많이 거들어줄 것 같다고 했으며, 한지민에 대해서는 까탈스러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진욱은 "정확히 보셨다. 제가 고생이 많다. 예뻐서 그냥 참고 산다. 예쁘면 됐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사장님은 결혼하고 또 오면 서비스를 주겠다고 했고, '해피 뉴 이어'에서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소진(한지민)과 진호(이진욱)은 웃음 지었다.

한편, 한지민과 이진욱은 BH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배우 이병헌, 추자현, 한효주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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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지민 , 이진욱 , BH엔터테인먼트 , 해피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