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 피해 호소' NCT 런쥔, 불안증세로 활동 중단(전문)
기사입력 : 2024.04.20 오전 11:15
사진: 픽콘 DB

사진: 픽콘 DB


최근 사생에게 받은 악플 피해를 호소했던 NCT 런쥔이 결국 활동 중단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이에 따라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으며, 오는 5월 개최되는 NCT DREAM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도 런쥔을 제외한 6인만 참여할 에정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런쥔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악성팬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 피해를 호소했다.


▶ 서동주, 여름 앞두고 톺아보는 글래머 수영복 자태…원픽 못 골라


▶ 브브걸 민영, 홀터넥 수영복이 상체를 다 못 가려…아찔한 글래머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인간 겹벚꽃이네…팔 뒤에 자리한 나비 타투도 눈길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NCT , 런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