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하다인 "첫 장편 스크린 데뷔 영광…8kg 감량하며 캐릭터 준비"
기사입력 : 2023.10.27 오후 6:13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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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인이 첫 장편 스크린 데뷔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뉴 노멀'은 2023년 서울에서 살아가는 여섯 명의 인물들이 겪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와 섬뜩한 사건들을 담은 영화. 하다인은 인간을 증오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연진' 역을 맡았다.

'뉴 노멀'을 통해 첫 장편 영화에 나선 하다인은 "이렇게 인사드리는 게 처음이다. 제게는 '뉴 노멀'이 첫 장편 스크린 데뷔다. 오랫동안 꾸준히 배우의 꿈을 꾸면서 노력하고 성장시켜왔다"며 "이번에 '뉴 노멀'에서 하게 된 캐릭터는 저도 평소에 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좋은 감독님과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소중하고 영광인 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를 위해 8kg나 감량했다고 말한 하다인은 "연진은 제 성향과 결이 좀 달라서 내외적으로 많이 준비를 했다. 외적으로는 스타일이 조금 독특하다 보니 감독님께서 살을 빼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당시 기준으로 8kg을 감량했다"며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 역시 감독님과 상의를 하면서 하나하나 만들어갔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한편, 영화 '뉴 노멀'은 오는 11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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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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