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상철♥현숙, 논란딛고 오는 8월 결혼 "댓글보며 펑펑 울어버렸네요"
기사입력 : 2024.04.09 오전 7:07
사진 : 17기 상철 현숙 커플 인스타그램

사진 : 17기 상철 현숙 커플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7기를 통해 만나 결혼까지 발표한 상철과 현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17기 상철과 현숙의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두 가지 게시물이 게재됐다. 하나는 두 사람이 주말에 즐긴 벚꽃 데이트를 담은 사진. 두 사람은 벚꽃 가득한 공간에서 노란 꽃다발을 들고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변함없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 미소가 더해진다.


다른 하나는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댓글을 달아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두 사람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17기 상철과 현숙은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진심을 더했다.

이어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덧붙엿다.

한편, 17기 상철과 현숙은 '나는솔로'를 통해 맺어졌다. 이후 상철은 과거 양양에 위치한 한 파티에서 다소 수위가 높은 춤을 추는 과거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철은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서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논란을 딛고, 오는 8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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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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