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그녀가죽었다' 속 캐릭터 "비호감으로 느껴졌으면"
기사입력 : 2024.04.29 오후 4:57
사진 : 굿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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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자신이 연기한 구정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김세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신혜선이 참석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변요한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이 신뢰도가 높고, 좋은 일을 많이 한다. 그런데 구정태는 직업을 이용해 남의 사생활과 자신의 취미, 자신의 호기심을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대본에 나와있는 것에 집중했다. 더 좋은 것을 볼 수 있는 인물인데, 그를 통해 보여주고 관객에게 느끼게 하고 싶은게 많았다. 그게 와닿았는지 궁금하다. 강한 역을 많이하다가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하며 호흡만 잘 할 수 있다면 구정태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확신을 가지고 연기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론적으로 비호감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시간이 지날 수록 구정태라는 인물의 영화 속 안에서 흘러가며 더 비호감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라고 캐릭터에 갖고 있는 오묘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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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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