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조이현 "로운, 분위기 메이커…텐션 올려준 덕분에 밝게 연기"
기사입력 : 2023.10.30 오후 4:37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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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이 로운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황승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로운, 조이현이 참석했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노처녀 원녀, 노총각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 조이현은 좌상집 둘째 며느리이자 방물장수 '정순덕'을 연기한다.

'혼례대첩'을 통해 로운과 첫 호흡을 맞춘 조이현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인상을 묻는 말에 "키가 엄청 크시다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매쟁이로 연기를 할 때는 로운 배우가 텐션을 많이 올려주신 덕분에 밝게 연기할 수 있었다. 덕분에 지금도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며 "우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로운 배우"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혼례대첩'은 오늘(30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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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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