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백인혁, 실제로 밴드 멤버? '옥탑방' 작곡한 엔플라잉 이승협
기사입력 : 2024.05.08 오전 11:04
사진: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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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이승협의 본업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협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류선재(변우석)의 절친으로 자감고 밴드부 기타리스트부터 이클립스 리더까지 음악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최근 '선재 업고 튀어' 밴드 이클립스가 주목받으며 백인혁의 실제 본업 모먼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협은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보컬로서 작사·작곡·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만능 프로듀서다. 특히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역주행 신드롬을 맞아 '옥버지(옥탑방 아버지)'라 불리며 '기억 조작 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Blue Moon(블루 문)' '폭망 (I Like You)' 'Moonshot(문샷)' 등 여러 앨범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이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승협이 실제 밴드 엔플라잉 리더라는 사실에 "신인 배우인 줄 알았는데 능력자다" "어쩐지 얼굴이 익숙하다 싶었다" "본업에 연기까지 잘하네" 등의 반응이다. 이외에도 '선재 업고 튀어' 두 번째 OST 'Star' 가창에 참여하는 등 드라마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승협은 '선재 업고 튀어'를 포함해 '별똥별' '알고있지만,'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찐친'으로서 감초 같은 매력으로 신흥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연기자로서 행보를 이어나간다. 


한편 이승협이 속한 엔플라잉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2024 N.Flying LIVE 'HIDE-OUT''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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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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