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이트쇼' 박정민 "코로 리코더 부는 신? 자괴감 전혀 없어…1만 리트윗 예상"
기사입력 : 2024.05.10 오후 4:15
사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제공


박정민이 '코코더' 신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정민은 극적인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참가자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냉철한 모습을 보이는 '7층'으로 분한다.

이날 첫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코로 리코더를 부는 박정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일명 '코코더'를 소화한 박정민은 "전혀 자괴감이 없었다. 저는 너무나 즐거웠고, 선생님이 코치를 해주시고 제가 노력한 게 결실을 맺어서 흡족하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제 예상은 SNS 리트윗 1만 건 정도 생각한다. 리코더 선생님이 제가 재능이 있다고 아끼는 리코더를 3개 정도 주셨다. 지금 창고에 있기는 한데 가끔씩 한 번 연습해 볼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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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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