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박희순 "지천명 아이돌? 나에게 주어진 숙제…익숙해져"[픽터뷰]
기사입력 : 2024.02.05 오후 4:15
사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제공


'선산' 박희순이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언급했다.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주역 박희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박희순은 연이어 발생한 불길한 사건이 선산의 상속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이를 파헤치려는 형사 '최성준' 역을 맡았다.

'마이네임'에 이어 '선산'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 그는 높아진 인지도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프랑스 파리에 갔는데 몇 분이 저를 알아보시더라. 길을 걷고 있는데 차가 가다가 멈추더니 '액터', '마이네임' 하면서 알아봐 주셨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희순은 50대 중년의 짙은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많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는바, 그에게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박희순은 "(그런 말을 듣는 게) 조금 힘들긴 하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숙제라면 해내야 하지 않겠나. 3년 정도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말을) 계속 들으니까 익숙해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희순이 출연하는 '선산'은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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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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