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유산 아픔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 (동상이몽2)
기사입력 : 2023.11.28 오전 8:28
사진 : 오상진 인스타그램

사진 : 오상진 인스타그램


오상진과 김소영의 유산의 아픔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안조우종-정다은 부부 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안혜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2세 준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이지혜는 조심스럽게 오상진에게 근황을 물었다. 지난 11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한바 있기 때문이다.

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 의외로 주변 분들이 본인 경험을 말하며 위로해주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유산 케이스가 꽤 많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이지혜는 "저도 유산 케이스였다. 잘 기다렸다가 너무 귀여운 아기를 만났다"라며 유산의 아픔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오상진이 스나이퍼 아니냐"라고 응원했고, 오상진은 "지금은 저희가 몸을 더 챙겨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며 레이디제인에게 "두 분도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란다"라고 덕담을 덧붙였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를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이별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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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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