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꾸준히 만나는 자녀들…쌍둥이 딸 생일도 함께
기사입력 : 2024.02.12 오전 10:29
사진: 율희 인스타그램

사진: 율희 인스타그램


율희가 쌍둥이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1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구 예뻐. 또 보자 공주들"이라며 쌍둥이 딸들과 함께 한 식당을 찾은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율희는 "동생들 생일 초 켜주는 7살 오빠"라며 아들이 케이크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공개한 뒤 "모자를 안 쓰고 초를 불었잖아. 다시 쓰고 브이"라며 쌍둥이 딸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두 딸은 분홍빛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깜찍한 고깔 모자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게 됐다.


다만 율희는 이에 대해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며 "저 역시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이혼 후에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에 훈훈함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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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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