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막내 연하남인 이윤소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MC 장우영은 “잘 나가다 뭐 하는 거냐”며 탄식을 터트렸다.
사진: KBS 제공
22일(오늘)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는 초반부터 이어진 러브라인에 위기가 있었지만, 재결합(?)한 유주희와 이윤소가 데이트하던 중 또 한 번 위기를 맞는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누나들의 선택으로 ‘낮술 데이트’가 펼쳐졌다. ‘35세 가야금 강사 누나’ 유주희는 첫인상부터 쭉 자신을 선택했던 ‘24세 막내 연하남’ 이윤소를 선택했다.
서로 쌍방 호감을 확인한 뒤 분위기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이윤소는 “누나가 있어서 좋다”며 여전히 직진했다. 지난 8회에서 연 하우스의 두 사람은 11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결혼관에 대한 차이로 머뭇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직진에도 확답을 듣지 못한 이윤소는 “나랑 11살 차이가 나는데 진짜 만날 수 있냐”며 다시 한번 누나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쉽게 답하지 못하던 유주희는 “못 만날 것 같으면 안 나왔겠지? 그리고 나는 지금 그냥 ‘너라는 사람’ 자체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진심을 털어놨다.
이윤소는 “누나 나이를 듣고 내가 나이가 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었다. 살면서 처음 ‘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누나에게 마음을 표현하려 했던 말이었지만, ‘늙고 싶다’라는 잘못된 단어를 선택한 이윤소에 제대로 긁힌(?) ‘MC 누나’ 한혜진은 “늙고 싶은 건 좀 아니다, 너무 많이 갔다”며 뾰로통해졌다. 장우영도 “이게 무슨 고백이냐”며 황당해했다. 게다가 이윤소는 “표현하기가 힘든데, 누나는 지금 결혼하는 게 좀 더 빠른 목표인 거 같다. 좀 급해 보였다”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장우영은 “잘 나가다 뭐 하는 거냐”며 경악했고, 탄식하던 딘딘은 “윤소가 어리니까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거다”라며 애써 포장했다.
최종선택을 하루 앞둔 데이트에서 다시금 어긋난 듯한 모습을 보인 ‘11살 연상연하’ 유주희와 이윤소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2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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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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