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제공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6년 전 사라진 '한국인 아이 아빠'의 충격적인 잠적 이유가 밝혀졌다. 의뢰인은 중국동포 여성으로, "부산에서 칭다오로 건너와 무역업을 한다던 남자와 동거 끝에 딸을 낳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출산 후 두 달 무렵, 아이 아빠는 회사 이전을 이유로 베트남으로 떠났고 얼마 후 연락을 끊었다. 의뢰인은 6년 동안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며, 3년 전부터는 난치병인 메니에르병까지 앓게 됐다.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딸을 위해 꼭 아이 아빠를 찾고 싶다"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조사에 나선 갈매기 탐정단은 아이 아빠의 어머니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어머니는 "아들이 원래 한국에 아내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이었는데, 의뢰인 때문에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의뢰인이 아이를 빌미로 전처를 압박해 이혼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의뢰인은 "처음에는 유부남인 줄 몰랐다. '부부 사이는 이미 끝났고 한국 가면 바로 이혼한다'는 말을 믿었다"고 해명했다. 또 "본처에게 전화한 적은 없다"고 부인하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다.▶하지원, 복근 이 정도로 살벌했나…식스팩 드러내며 "까불면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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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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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탐정들의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