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시선을 끌 자신 있다"…남궁민이 확신한 '결혼의 완성' [현장PICK]
기사입력 : 2026.07.01 오후 5:30

7년 만의 KBS 복귀작…"첫인상부터 좋았던 작품"
남궁민, 이설·김대명·이상희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둘러싼 극한 추격전


결혼의완성 제작발표회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결혼의완성 제작발표회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새 드라마 '결혼의 완성'으로 돌아온다. 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현 감독과 배우 남궁민, 이설, 김대명, 이상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범죄자와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김정현 감독은 "'결혼의 완성'이라는 제목에는 정답이 없는 결혼이라는 관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일 중 하나를 담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7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남궁민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첫 번째 느낌이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계속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4부까지 대본을 쉬지 않고 읽을 만큼 재미있고 독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 '우리영화'를 하며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이 그 답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극 중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추격전에 나선다. 김정현 감독은 "남궁민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다. 기대 이상으로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완성해줬다"고 극찬했고, 남궁민은 "평범한 의사라는 설정이라 화려한 기술보다 현실적인 액션을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밝혔다.

태주의 아내 고세윤 역의 이설은 남궁민과 '우리영화'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선배님은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 분이라는 걸 느꼈다"며 "쉬는 날에도 함께 대본을 맞춰주실 정도로 열정적이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대명은 고세윤을 납치하는 노만희 역으로 긴장감을 책임진다. 그는 "악역이라는 생각보다 평소 하지 못했던 행동을 과감하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접근했다"며 "올여름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상희는 미스터리한 인물 김경애 역을 맡아 "장르 경험이 많지 않아 고민이 컸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완성해 나갔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현 감독은 "6개월 동안 먼지도 많이 마시고 구르며 열심히 촬영했다. 편하게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KBS 2TV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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