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일머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윷놀이 천재'였네…'콩콩팜팜' 맹활약
기사입력 : 2026.06.27 오후 12:05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전개로 배꼽을 잡게 했다.


사진: tvN '콩콩팜팜' 방송 캡처

사진: tvN '콩콩팜팜' 방송 캡처


지난 26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 2회에서는 바람 잘 날 없는 젖소 목장과 'KKPP푸드' 인턴으로 합류한 문상훈의 적응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3.7%,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4.2%로 2주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2주 연속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기술 연수 둘째 날을 맞이한 'KKPP푸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는 대형 우사 밥통을 청소하고 수많은 재료를 배합해서 만든 밥을 주고 착유장에 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콩콩이와 팜팜이에게 직접 우유를 먹여주는 순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어 높은 업무 만족도를 짐작게 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네팔에서 온 목장 선배들이 즐겨 먹는 염소 고기를 대접하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방목장에 있던 육성우들이 푸른 초원을 뒤로하고 줄지어 탈출하는 일이 발생, 평화로운 식당과 아수라장인 목장의 풍경이 대비돼 재미를 선사했다.

오전 업무 후 숙소에서 휴식 중인 연수생들은 새로운 인턴 문상훈의 방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학생처럼 어색해하는 문상훈의 모습에 김우빈은 "지금 연기하는 거야 뭐야?", 이광수는 "이 모든 게 다 콩트인 거야?"라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문상훈은 자신의 입장을 어필하며 "편하게 있으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그게 더 불편해요"라고 말해 이들의 관계성이 흥미를 끌었다.

오후에는 마늘 껍질 17포대를 1,200평 축사에 깔아야 하는 가운데 도경수가 건초를 치울 때 사용한 에어건으로 마늘 껍질을 고루 분산시키며 효율 추구형 인재의 진가를 발휘했다. 반면 문상훈은 선배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주눅이 들었다. 이후 도경수가 두고 간 에어건을 손에 넣은 문상훈은 "확실히 속도가 좋더군요"라며 후기를 전하는가 하면 선배들의 눈치를 보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

'KKPP푸드'와 목장 식구들의 업무 내기가 걸린 단판 윷놀이에서도 도경수가 맹활약해 2점을 선취 득점했다. 그러나 목장 사람들의 뒷심 발휘로 2대4 역전패를 기록, 축사에 마늘 껍질 깔기, 우유 주기, 다음 날 점심 식사 만들기, 송아지 들여놓기까지 모두 하게 된 상황. 이에 긴급회의에 돌입한 'KKPP푸드'가 추가 경기를 제안하며 질 경우 다음 날 오전 업무를 넷이 하겠다고 해 내기의 결말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유쾌한 에피소드로 금요일의 힐링을 책임지고 있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된다. 본 방송에 다 담기지 못한 미공개 클립은 본 방송 직후 티빙에서 공개되는 '콩콩팜팜 웃음팜팜 비하인드'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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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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