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연기, '김부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첫 악역 도전 어땠길래
기사입력 : 2026.06.25 오후 5:33

"단언컨데 주상욱은 '김부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김부장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김부장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승영 감독과 배우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손나은이 참석했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주상욱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을 연기한다. 용역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돌파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졌다.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묻자 주상욱은 "대놓고 악역을 맡은 것이 처음인데, 그 부분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라며 "사실 지금까지는 늘 때리는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맞은 것이 처음이다. 똑같이 때리고 맞고 피하고 하는 액션을 하는데, 맞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에 소지섭은 "제가 시원하게 때렸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주상욱을 악역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이승영 감독은 "솔직히 이 배역에 정말 많은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는데 약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는데, 카메라로 찍어보니 정말 좋은 모습이 많았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26일(금) 저녁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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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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