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전세계 200대' 한정판 TV 봤구나…방송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6.06.24 오후 1:13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중졸·넝마주이 출신에서 연 매출 100억 원 광고 회사를 일군 '충무로 전설' 박동훈의 집을 방문한다. 
사진 제공=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24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40년간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충무로의 성공 신화' 박동훈의 처절한 인생 역전 스토리가 조명된다. 박동훈은 단돈 200만 원으로 시작한 1인 회사를 직원 10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지금은 충무로 곳곳에 7개의 길거리 미술관을 조성하며 '길거리 미술관 기획자'로 또 다른 도전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버려진 공간부터 도로를 내고 남겨진 자투리땅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를 시민들의 문화 놀이터로 재탄생시킨 그의 특별한 프로젝트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가운데, 박동훈의 집을 찾은 서장훈과 장예원은 거실 한가운데 자리한 초대형 TV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무려 103인치에 달하는 이 TV는 서장훈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 사이즈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에 대해 박동훈은 "전 세계 통틀어 200대만 생산됐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셀럽 한 명에게만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이 TV의 국내 첫 구매자가 배우 배용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더한다. 박동훈은 "배용준 씨가 사용하다가 이사하면서 내놓은 걸 구입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한다. 희소성과 특별한 스토리를 품은 초대형 한정판 TV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박동훈의 화려한 집과 눈부신 성공 뒤에는 가슴 시린 과거가 숨어 있었다. 현재 이 집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는 박동훈은 "딸들의 전화번호를 모두 지웠던 적이 있다"며 뜻밖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그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상경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고등학교를 중퇴해야 했고, 이후 길거리에서 버려진 물건을 주워 모으며 생계를 이었다.




학비가 없어 배움을 포기해야 했던 그의 간절함은 결혼 후 두 딸을 얻게 되자 "아이들 교육만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품게 했다. 그리고 그는 "배움이 끝난 뒤에는 아버지가 아닌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신념 아래 딸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연락처를 지우고 경제적 지원도 모두 끊었다. 그러나 몇 해 전, 그런 그의 오랜 신념을 단번에 무너뜨린 결정적인 사건이 찾아왔다. 박동훈이 딸들과 절연했다가 다시 손을 내밀게 된 사연은 6월 2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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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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