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띠동갑 연하남과 맞선…"기회 되면 또 뵐 수 있을까요?" 애프터 받았다
기사입력 : 2026.06.24 오전 10:01
고준희의 맞선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 MBN‘남의 집 귀한 가족’

사진 : MBN‘남의 집 귀한 가족’


24일 방송된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고준희의 맞선 모습이 공개됐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결혼정보회사 주선에 나선 고준희의 인생 첫 맞선이 공개됐다.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만남을 앞두고 누구보다 긴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님이었다. 고준희의 만류에도 몰래 맞선 현장을 지켜본 부모들은 시종일관 초조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고준희의 첫 맞선 상대는 펀드매니저였다. 낯가림이 심한 ‘극 I’ 고준희가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하자 첫 번째 맞선남은 연신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고민 끝에 직업을 물어본 고준희는 ‘펀드매니저’라는 상대방의 답을 듣자 “제가 자산이 많이 없어서”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고, 이를 지켜보던 부모님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첫 번째 맞선남이 자신보다 나이가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준희는 적잖이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상대방은 “딱 봐도 저랑 비슷해 보인다”라며 다정하게 분위기를 풀어갔고, 맞선을 마친 뒤 고준희는 “말도 많이 해주고 어색함을 풀어주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웠다. 하지만 머릿속이 복잡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두 번째 만남의 상대는 회사원이었다. 긴장한 탓에 고준희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던 그는 “진심이라 더 떨린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고준희가 먼저 질문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두 번째 맞선남은 자신이 오래전부터 고준희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매칭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도 자랑했다”라고 고백했다.


     


어색하면서도 묘한 긴장감 속에서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에 고준희는 날아다니는 벌레를 망설임 없이 손으로 잡는 모습으로 내숭 없는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두 번째 맞선남은 “제가 음식을 봐야 하는데 얼굴을 보느라 못 보겠다”, “매체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뵈니 더 좋은 분 같다” 등 솔직한 호감 표현을 이어가며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고준희보다 띠동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물론 부모님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상대방은 “20대 중반부터 결혼 생각이 있었다”라며 진지한 결혼관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혀갔다. 


     


이어 두 번째 맞선남은 과거 고준희가 부모님과 바다에서 고래를 보고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던 영상을 기억해 직접 만든 키링을 선물하며 진심을 전했고, 예상치 못한 정성에 부모님과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말미에는 “기회가 되면 또 뵐 수 있을까요?”라며 애프터를 신청해 설렘을 더했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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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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