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뜨거운 함성 속 美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대미 장식
기사입력 : 2026.06.09 오전 10:32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일 매진을 기록한 미국 초대형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의 2일 차 헤드라이너로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 The Governors Ball, JYP Entertainment, @okaynicolta, Charles Reagan, Maggie London 제공

사진: The Governors Ball, JYP Entertainment, @okaynicolta, Charles Reagan, Maggie London 제공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Flushing Meadows Corona Park)에서 열린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2일 차 공연 엔딩 무대를 꾸몄다. 뉴욕 최대 규모 야외 음악 축제인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3일 전일 공연 모두 티켓 솔드아웃을 이뤘다.

이번 헤드라이너 라인업에는 로드(Lorde), 에이셉 라키(A$AP Rocky), 베이비 킴(Baby Keem), 칼리 우치스(Kali Uchis), 제니(JENNIE) 등 유수 아티스트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가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막강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4만 5000여 관중 앞 웅장한 앤썸을 시작으로 스테이지에 등장한 멤버들은 무대를 쉼 없이 내달렸다.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특', 'Bounce Back'(바운스 백), 'MANIAC'(매니악), 'DOMINO'(도미노), '소리꾼'까지 그룹의 정수를 담은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신선놀음',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 '神메뉴'(신메뉴)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한삼과 산수화 천 등 고유의 멋이 깃든 의상과 소품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무대 보는 맛을 살렸다.


'Chk Chk Boom'(칙칙붐), 'ITEM'(아이템), '락 (樂)', 'Social Path (Feat. LiSA) (Korean Ver.)'(소셜 패스)는 관객들의 심박수를 높이는 락 사운드로 편곡돼 흥을 돋웠고, EDM 사운드를 입힌 '부작용', 'Do It'(두 잇), 'CEREMONY'(세리머니)가 전율을 전하며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생생한 밴드 라이브 위로 펼쳐지는 스트레이 키즈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장악력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관중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에 맞춰 편곡된 음악을 들려주며 색다름을 더한 세트리스트로 러닝 타임을 꽉 채웠다. 멈출 줄 모르는 함성과 함께 '사각지대', 'MIROH'(미로)까지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무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하반기 각종 축제 대미를 꾸미며 '글로벌 헤드라이너' 명성을 잇는다. 9월 11일 브라질 음악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와 9일 콜롬비아 보고타, 14일~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일~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스트레이 키즈 필두의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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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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