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10년 전 영상편지 확인하며 눈물…다음 10년 기약 (더시즌즈)
기사입력 : 2026.06.06 오전 11:38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KBS '더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 캡처

사진: KBS '더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2AM, 조정석, 아이오아이(I.O.I), 코르티스(CORTIS)가 출연해 웃음과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해 화제를 모은 아이오아이는신곡 '갑자기' 무대를 펼쳤다.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정채연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그 순간을 즐긴 것 같다. 무대에서 행복한 순간을 즐기다가 마지막이 다가오니 너무 아쉬웠다"라고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이번 활동 중 '농염해지지 말자'라는 특별한 약속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연정은 "저희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 '너무너무너무' 같은 귀여운 느낌일 텐데 갑자기 섹시해지거나 농염해지면 안 어울릴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고, 10년 만에 다소 농염해진 멤버들을 서로 단속하며 '농염금지령'을 내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이오아이는 '너무너무너무'와 'PICK ME(픽 미)'를 한층 성숙한 농염 버전으로 보여주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6년 같은 무대에 섰던 아이오아이는 당시 10년 후의 아이오아이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확인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성시경의 고막남친'이 이번 프로젝트 마지막 방송이라고 전하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멤버 대표로 임나영이 다시 10년 후의 아이오아이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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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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